강아지 기생충관리
강아지 기생충은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주인으로서 반드시 신경 써서 구충을 해줘야 하는 것이지요. 왜냐하면 기생충이 강아지 건강뿐 아니라 사람에게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를 일절 밖으로 데리고 나가지 않는 경우라면 몰라도 반듯이 정기적으로 구충제를 사용하여 강아지의 건강과 사람의 건강까지도 관리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기생충은 1)내부 기생충, 2)외부 기생충, 3)심장사상충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심장사상충과 외부기생충은 월 1회 구충제를 사용하고 내부기생충은 3개월 정도마다 한번씩 종합 구충제를 사용하면 기생충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강아지 기생충의 종류 | ||
구분 |
종류 |
특징 |
내부기생충 |
회충(Roundworm) |
위나 소장에 기생하며 어미의 태반이나 젖을 통해서 또는 회충 알을 섭취했을 때 감염된다.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구충이 필요하다 |
십이지장충 (Hookworkm) |
어미의 태반이나 젖을 통해서, 또는 유충을 섭취하거나 유충이 피부를 뚫고 직접 감염돼 소장(십이지장)에 기생하며 피나 육수를 빨아 먹고 산다.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구충이 필요하다. | |
편충(Whipworm) |
소장의 끝 부분과 대장 초반부에 기생하며 유충을 섭취하면 감염된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 |
촌충(Tapeworm) |
소장에 기생하며 피를 빨아먹으며 산다. 중간숙주인 벼룩 등을 섭취했을 때, 또는 감염된 육류 등을 먹고 감염된다. 생식먹일 때 문제되는 기생충이다.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구충이 필요하다 | |
외부기생충 |
벼룩 |
강아지 피부에 기생하며 피를 빨아먹는다. 가려움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알러지도 일으킨다. 정기적으로 외부구충제를 사용하여 구제해야 한다 |
진드기 |
진드기 역시 강아지 피부에 기생하며 피를 빨아먹는다. 알러지뿐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매개하는 것이 문제이다. 정기적인 외부구충제 사용으로 구제해야 한다 | |
옴 |
주로 다른 강아지로부터 옮아오며 귀에 문제를 많이 일으킨다. 가려움증이 매우 심하고 탈모까지 유발한다. 정기적인 외부구충제 사용으로 구제해야 한다 | |
심장사상충 |
유충 |
심장사상충은 여러 단계를 거치며 자라 성충이 되는데 성충이 되기 전 어린 것을 유충이라고 한다. 정기적인 예방약 사용으로 유충을 구제해야 성충으로 자라지 못한다. |
성충 |
심장에 기생하는 치명적인 기생충이다. 감염이 확인되면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 |
강아지와 사람 사이에 기생충전파 방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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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을 방문하여 기생충 감염여부를 점검하고 적절한 예방이나 치료를 받는다. — 아무 약이나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기생충을 구제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독성 등으로 문제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 강아지를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못하도록 한다. — 어린이가 놀이터 모래밭에서 노는 것을 삼가 하도록 한다. — 배변판을 청소할 때 고무장갑을 끼고 하고 어린아이가 강아지 배변판을 가지고 노는 것을 못하게 한다. — 강아지에게 생식은 가급적 피한다. — 외부구충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하여 기생충을 매개하는 이나 벼룩 등을 제거하고 파리나 기타 해충이 강아지에게 접근하는 것을 막아준다. —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할 때면 물을 휴대하여 강아지가 아무 물이나 먹는 것을 못하게 한다. |
출저:우리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