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상식

강아지에 대한 흔한 오해 5가지와 진실

두선애 2013. 10. 29. 10:23

인터넷이나 SNS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수 없이 많은 정보들이 눈 깜빡 할 사이에 온 세상을 돌고 돕니다. 강아지에 관한 정보도 예외는 아닙니다. 정보가 빨리 전달되는 것은 좋은데, 문제는 잘못된 정보들이 많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반려동물에 대한 정보는 주로 취미로 쓰는 글들이 대부분입니다. 전문가 집단인 수의사들은 온라인상에 정보 제공을 별로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공하는 정보는 대부분 자신의 병원이나 능력을 알리기 위한 수술이나 전문적인 치료에 관한 것들입니다. 실제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 매일 일상에서 부딪치는 궁금증에 대한 전문가 들의 답변은 거의 없는 것입니다. 동물병원하며 한가하게 글 쓰기도 쉽지 않지만, 이런 정보들 써봐야 돈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온라인 상에 돌아다니는 상당수의 정보는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이 경쟁하듯 취미로 올리는 것들입니다. 물론 이런 정보들 중에도 정확하고, 또 도움이 되는 정보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저 자신의 주장이거나, 어디서 잘못된 정보를 퍼 나르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그리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이런 정보에 의존해 강아지를 키우게 됩니다. 물론 강아지와 주인 모두 고통과 어려움이라는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1. 강아지 목욕을 자주 시키면 피부에 좋지 않다.

♣ 강아지 목욕을 자주 시키면 피부 보습에 중요한 지방이 제거돼 피부가 거칠어 지기 때문에 한 달에 한번쯤 목욕시키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는 분들이 있다. 물론 강아지는 피부에서 땀이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목욕하지 않아도 사람처럼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강아지 털이나 피부에 항상 지저분한 먼지는 물론 세균이나 곰팡이가 접촉하기 때문에 목욕을 해줘야 피부가 건강하다.

♣ 7-10일 정도에 한번 목욕을 시키면 강아지 피부를 건강하게 해주고 또 함께 사는 주인도 편안하다.

 

 

2. 단모종 강아지가 털이 덜 빠진다.

♣ 물론 아니다. 오히려 장모종 품종이 털이 덜 빠지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유전적으로 장모종 강아지가 털을 오래 가지고 있게 태어났기 때문이다.

♣  결론적으로 토이 푸들 같이 소형 품종이면서 장모종인 경우 털이 덜 빠진다.

♣ 장모종 강아지 털을 짧게 자르면 물론 덜 빠진다.

 

 

3. 노령견 마취는 항상 위험하다.

♣ 마취가 위험하다는 것은 물론 아니다. 노령견이라면 더 그렇다. 하지만 모두 위험해서 마취를 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 마취를 하기 전에 검사를 해보면 마취가 위험한지 알 수 있다. 노령견은 심장이나 신장, 간의 기능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어린 강아지보다 마취의 위험위험 높은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반듯이 마취 전에는 검사를 해봐야 한다.

♣ 물론 검사 수치상 문제가 없다고 100% 안전한 것은 아니다. 검사상 오류도 있을 수 있고, 또 강아지에 따라 특이 체질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령견의 경우, 단지 검사 수치에 의해 마취를 결정하기 보다는 과거 병력이나 현재의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마취를 결정해야 한다.

 

4. 강아지는 통증관리가 필요 없다.

♣ 사람의 경우 노인 분들 중에 물론 아니다. 진통제 안 드시는 분들이 거의 없다. 고통을 없애 좀더 편한 삶을 살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강아지의 통증에 대해서는 대부분 신경 쓰지 않는다. 강아지가 아프다고 말을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 하지만 수술 후에 그리고 나이든 많은 강아지들이 골 관절염 등으로 인해 매일 통증을 느끼며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다.

♣ 수술 전 후에 그리고 나이든 강아지에게 [슈퍼플렉스] 같은 천연 성분의 통증억제 제를 먹이면 강아지의 삶이 훨씬 편안해 진다.

 

5. 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심장사상충 예방은 필요 없다.

♣ 전혀 밖에 나가지 않는 강아지라면 물론 심장사상충 예방약 사용이 필요 없을 수도 있다. 심장사상충은 감염된 모기에 물려야만 감염되기 때문이다.

♣ 하지만 밖에 나가지 않아도 실내에 모기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은 항상 있는 것이다.

♣ 운전을 잘한다고 자동차 보험을 들지 않는 것은 아니다.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기 때문에 안심차원에서 보험을 드는 것과 같이 강아지 심장사상충 예방도 만에 하나 감염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해야 하는 것이다.